방송국 스튜디오
신청곡 /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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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사람다운사람(@g1640344426)2024-04-20 16:31:30
신청곡 신효범 - 입술이 터지고 심장이 닳도록 / 마지 - 흔한여자 / 제이세라 - 여자이니까 |
사연 노래를 부른다는 것은,, 자신이 경험했던 감정을 노래속에 담아서 소리로 표현하는 과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밝은 노래들 보다, 슬프고 아픈 노래들 속에 더 많은 감정을 담아낼 수 있는 듯 합니다. 그렇게 누군가의 아픈 경험을 담은 노래를 듣게 되면,, 듣는 이의 가슴속에도 공명이 일어나고, 작은 상처를 느낄만큼의 아픔이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애절함을 녹인 노래 가사들을 ... 고음으로 불러주는 가수들을 보면,, 참으로 대단한 재능을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어떤 고음 가수도,, 나이가 들면 자신이 젊은 시절에 불렀던 노래조차 따라부르지 못한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고음은 젊은 시절 한 때만 낼 수 있는 음의 영역이기 때문에,, 나이가 들면,, 자신이 젊으시절에 불렀던 노래라도,, 제대로 부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특정 가수가 불렀던 고음곡 들은,, 그분이 젊은 시절에 불렀던 곡들로 소장하고 있습니다. 젊은 시절에 경험했던 나의 아픔을 노래해 주는 곡들이라서,, 애착을 가지고 자주 듣게 됩니다. 특히나, 오늘처럼 비가 내리고, 혼자서 있는 날이면 더 듣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함께 듣고 싶은 청곡을 남기며,, 우리가 젊은 시절 경험했던 이별의 아픔을.. 제 청곡을 통해서 잠시 느껴보셨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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