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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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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박장현 - 체념 / DRO - 언젠가는 / 지아 - 먼발치 신청합니다.
14사용자 정보 없음(@g1640344426)2024-03-26 06:57:28
신청곡 [외부] 박장현 - 체념 / DRO - 언젠가는 / 지아 - 먼발치 |
사연 오늘은 가십꺼리 사연을 적어볼까해~ 우리나라의 상속세는, 전 세계에게 가장 높은 세율로 징수하고 있어. 그래서 대를 이어서 가업을 승계하는 것은 애시당초 불가능 한 구조야. 아무리 잘 사는 부자라도 3대만 지나면, 대부분의 자산이 국가에 귀속될 수 밖에 없는 구조거든. 삼성의 이건희 회장은 2020년 10월 말쯤에 돌아가셨고, 유족에게 남긴 유산은 모두 26조원 정도 되었다고 해. 이로써, 유족이 떠 안아야 할 상속세는 12조원으로 결정되었데. 문제는 삼성가의 유족들이 그만한 상속세를 낼 수 없다는거였지. 회사 지분을 팔아서 싱속세를 내면 되지만, 그러면, 삼성에 대한 유족의 지분이 줄어드니까.. 그룹 전체가 외국인의 손으로 넘어갈 수도 있기 때문에.. 빚을 져서라도 상속세를 내야만, 회사를 지킬수 있게 된 거야.. 그래서, 삼성가의 유족들은,.. 2025년 4월까지 6회에 걸쳐서 2조원씩 분납하겠다고 약속했고, 유가족들은 상속세를 내기 위해서, 매번 주식을 담보로 돈을 빌릴 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되어버렸어. 세금을 내기 위해서 한번에 빌려야 하는 금액은 2조원 정도이고,, 지금까지 8조원을 빌렸으니까.. 세금말고도 은행에 내야 하는 이자만 1년에 2000억원 쯤 된다고 해~ 이자와 상속세를 내기 위해서, 조금씩 지분을 처분하고 있는데 삼성의 주가가 높지 않아서 큰 도움이 안되는 것 같더라고.. 상속세 때문에,, 신용대출을 받고 살아야 하는 허울만 좋은 재벌 가족이 된거야... 평생동안 국민들에게 최고의 직장과 높은 급여를 주고, 국가 경제를 이끌어온 '삼성가에 대한 이야기'는 그래서 슬퍼.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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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스마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마일^^
오늘도 좋은 날 되자^^
고마워~-
사용자 정보 없음(@g1640344426)2024-03-26 07:23:11
아로하💗 그래~ 웃고 살아야지..
나이가 드니까..
세상이 둥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되고 배우게 되네..
어쩌겠어.. 적응하면서 살아야지.
웃자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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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상속세가 높은 이유는..
대기업을 적대시하는 문화가 오랫동안 자리잡았기 때문야.
대기업을 바라보는 시각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직장으로 보-지 않고
중소기업의 기술을 빼앗고,
국민의 노동력을 착취하는 재벌이라고 몰아붙여서 대기업들을 옥죄왔고,
그런 이유로,, 오래전부터 경쟁력을 잃고 있었거든..
요즘처럼 변화무쌍한 시대에는..
기업 이익을 재투자해서 살아 남아야하는 상황인데도,
세금을 내기 위해서 배당을 받아야 하는 삼성의 현실이 암울하게 느껴져.
이런 현실을 보면서,,
'그 나라의 정치는, 그 나라 국민의 수준에 비례한다'는 말이 생각나더라고..
얼마나 더 고생을 해봐야 정신을 차릴지..
우리의 기업들이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모습을 보니까..
미래가 암울하게 느껴지고,
별것 아닌 것 같지고도 발끈하게 되네~ ㅎㅎ
그래도 웃으면서 살자.. 스마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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